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학술연구 분야의 활성화와 보건의료 전문분야에 대한 연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년도에 5편의 학술연구를 지원했다.
지원분야는 기생충관리 및 건강관리분야로, △식중독 원인으로서의 쿠도아충의 장내 면역반응 연구 및 병리기전 탐색(신은희/서울대학교 의과대학 ) △인천과 전라남도 지역의 병원성 장내 원충 감염률 비교 연구(박윤규/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요양병원 옴 감염 및 감염관리실태 조사(유학선/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적색 육에 포함된 비인간형 당사슬 Neu5Gc: 염증과 종양을 매개하는 생물 표지자로써 한국인에서의 분포와 건강 검진에서의 역할(안선현/(재)서울의과학연구소) △한국건강관리협회 검진자료 연구 활성화를 위한 자료의 대표성 평가 연구(신주영/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등 총 5편이다.
이번에 지원한 연구과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연구과제들 중 건협 연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과제당 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4월부터 연구를 수행했다.
한편, 건협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42편의 연구과제에 약 9억여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그간의 연구과제들을 통해 국내외 논문들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 2017년 학술연구과제의 경우 지금까지 9건의 논문 및 학술대회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올해 수행된 과제들도 학술발표를 진행 중에 있다.
건협은 내년 2월에도 학술연구과제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며, 총 1억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향후 자세한 사항은 건협 홈페이지(www.kahp.or.kr)에 공지 될 예정으로, 관련 문의는 건협 건강증진연구소(02-2600-0199)로 하면 된다.
Copyright @보건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