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의사회] "의협회장 간선제 선출 건의"

"예산안 3,028만원 확정. 봉사사업 예산 1,500만원"

  
대구시서구의사회(회장 박문흠)는 지난 23일 대구호텔에서 이 창 대구시의사회장과 김광훈 시대의원회의장 윤 진 구청장 이재무 보건소장 등 내빈과 회원 110명(서면 위임포함)이 참석한가운데 개최돼 각 상임위별 금년도 사업계획안과 3,030만여원의 일반회계 예산안과 1,485만원 규모의 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총회는 또 각 부서별 지난회기 회무보고와 감사보고에 이어 2006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등 모든 의안을 그대로 통과시키고 ‘현행 직선제 의협회장 선출을 간선제로 개정 선출할 것’을 건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의대 신. 증설 억제 등. 의사 과잉 배출 대책의 건’ ‘의사인력 수급문제 정책적 연구 검토의 건’ 등을 시의사회 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채택했다.

총회는 이날 2부 본회의에 앞서 “정부의 의료법 개정”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이 있었으며 대구시립악단 이현찬 씨와 김은주 씨가 초청돼 가야금 및 대금연주와 Ten 김도현 Sop 손현진 씨가 출연 ‘청산에 살리라’등의 열연으로 음악회를 곁들인 이벤트 행사가 총회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이날 수상자는 서구보소 정명희 씨에게 회장 감사패가 주어졌고 박진석 전 회장과 김종희 회원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는 등 대내외 유공인사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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