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의사회 제27차 정기총회

"불법과대광고 근절대책 등, 의료윤리. 의료질서 확립 건의"

  
대구시남구의사회는 지난 26일 프린스호텔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의료급여비 지급 지연에 대한 건의’와 ‘의료법 개악에 대한 적극저지’ ‘건강보험수가 체계 개선’ ‘의약분업 감시단 활성화 등 올바른 의약분업 시행’ ‘비학문적 의료행위에 대한 재제방안“등의 건의 안건을 시의사회 대의원총회 부의안건으로 확정했다.

이 창 대구시의사회장과 임병헌 구청장 김광훈 시대의원회의장 김철수 대구의사신협 이사장 등 내빈과 8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가운데 오형호 기획이사의 사회로 개회됐다.

배성일 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의사들이 힘을 합해 대동단결한다면 의료법 개악 등 처해있는 모든 현안들을 대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남구의사회는 8개 구. 군 의사회 중 가장 회원숫자가 적고 회세가 약하지만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이 잘 되고 있는 활기찬 구회 라”고 강조했다.

제2부 본회의에서는 회무 및 감사보고와 2,250만원의 200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을 비롯하여 의약분업 대책성금 결산서 등 특별회계 결산안을 승인하고 회비 인상 없이 편성된 금년도 일반회계 예산안 2,353만원과 1,330만원 규모의 특별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 통과시켰다.

총회는 이에 앞서 “국민건강에 위해가 되는 의료법 전면 개정에 대한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이 있었고 남구보건소 임정국 씨와 최영욱 직전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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