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사회 정기총회

"개정 의료법 전면 백지화 요청, 예산 5,300만원 확정"

  
대구시북구의사회는 지난 28일 대구유통공단 소재 컨벤션센터에서 금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기획부를 비롯한 7개 부서별 2007년도 사업계획과 5,300만원의 일반회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912만여원의 이월금을 두고 집행된 2006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 결산안 5,050만원과 1,180만여원의 사회후원금 결산안을 승인하고 ‘대민의료봉사활동 전개’와 각종 성금전달 등 ‘불우이웃돕기사업’ ‘의권옹호 및 법령연구사업’ ‘부정의료행위 방지’ ‘ 홍보활동’에 중점을 둔 금년도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김종서 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하루가 다르게 온갖 규제를 다하며 의사들의 본연의 진료를 방해하고 있다고”밝히고 “이런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의사의 소임을 다하는 회원여러분 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총회는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법 전면 개정을 즉각 중단하고 백지화 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이 있었고 ‘개정 의료법 전면 백지화 요청의 건’ ‘건강보험 토요휴무에 따른 공휴일 가산율 적용’ ‘의료수가 현실화 요청’ ‘표준소득세율 인하’ ‘의료비 소득공제 자료제출 폐지 요청’등 5개안을 시대의원총회 상정안건으로 확정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감사패=시기정(북구보건소 예방의약계)

▲공로패=김제형(김제형내과의원) 김종훈(김종훈이비인후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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