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지난 18일 10층 대강당에서 의료 질 향상을 위한 ‘2018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진 및 직원들과 함께 치러진 QI경진대회는 모두 21개팀의 의료질 향상 활동 결과와 15개팀의 QI 포스터가 접수되었으며 적정관리위원회의 사전심의를 거쳐 선정된 6팀의 구연 발표로 이어졌다.
주제선정의 적정성, 지속적 수행 정도, 주제의 개선 정도, 팀 구성의 적정성, 향후 개선안과 지속적 관리 등 총 8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중앙공급실의 멸균 물품 유효기한 조사 및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이 선정됐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2층 외래 로비에서 QI경진대회 포스터 전시회를 열었으며 수상에는 41병동의 수술 환자 이송시간 단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 81병동의 소아청소년과 환아의 낙상예방에 대한 보호자 인지도 향상, 91병동의 낙상 예방 활동을 통한 낙상 발생률 감소가 선정됐다.
박경환 병원장은 “QI경진대회는 모든 직원이 참여해 환자 안전 문화 형성과 보다 나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행사다”며 “QI활동의 지속적인 관리와 현장 적용을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노력하고 실천하는 대동병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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