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새해를 맞이해 지난 2일 서구 아미동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50여 명을 초청해 제2차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활동으로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병원장을 비롯해 사무국장, 간호부장, 약제부장, 일반직 팀장 등 직원들이 직접 떡국을 끓여 지역민들과 함께 나눴다.
최병석 아미동장은 “새해를 맞아 이런 행사를 준비해 주신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에 감사하다"며 “이런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께서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행사를 준비해 준 부산대병원의 배려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창훈 병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새해 첫 업무로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매우 뜻깊고 내년에는 더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떡국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부산대학교병원은 매년 우리사회의 인적, 물적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서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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