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한의과 김건형 교수가 참여한 연구 Acupuncture for symptomatic gastroparesis (“증상성 위마비 환자의 침 치료”) 논문이 학술지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7년 JCR Impact Factor 6.754)에 게재돼 지난 12월 18일 출간됐다.
본 논문은 소화기능 장애 증상을 보이는 위마비 환자에 대한 침 치료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으로 총 연구참여자 2,601명 중 32건을 체계적 고찰과 메타 분석 방법을 시용했다.
본 연구를 통해 기존 임상시험 연구 방법론의 품질이 낮아 침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증거 정도가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음을 확인했으며, 향후 엄밀한 연구 디자인의 적용을 통해 증거 수준 향상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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