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 2018년 회기 최종이사회 개최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편성, 차기 집행부에 위임

대구시약사회는 지난 9일 오후 7시 회관2층 강당에서 2018년도 회기 최종이사회를 개최하고 4729만 여원의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과 약사발전 기금등 특별회계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오는 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이날 최종이사회는 이한길 회장단 및 집행부와 이사 85명 중 74(위임 포함)의 참석과 양명모 총회의장단, 전영술 감사단, 각 구군 신,구회장을 비롯하여 자문위원과 지도위원, 정책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해태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한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저와 집행부에 많은 성원과 애정으로 협조해주신 이사님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세월은 흐르면서 임원들은 바뀌지만 우리약사회는 영원히 지속된다며, 차기 집행부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년간 화합과 단합을 회무목표로 회를 운영해왔다며, 약사회 회무를 보면서 남긴 추억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이제 평 회원으로 뒤돌아가서도 우리 대구시약사회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약사회는 약사직능을 보호하는 마지막 보루이며, 울타리라고 전제하고 우리의 뜻과 의견을 제시하는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약사회라는 그 울타리가 튼튼해질 수 있도록, 우리직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이사님 여러분들께서 지속적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성원보고에 이어 속개된 주요회무 보고에서는 조용일 부회장으로부터 회원고충처리51건 중 처리 및 해결 건이 49, 미결 2, 등 회원고충해결 결과를 보고받고, 양경숙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장의 복지회관, 취약계층, 대상 약물안전사용교육실시결과와 하 헌 부회장의 회원연수교육 및 마약류취급교육‘, 최은숙 부회장의 여약사대회 및 장학금전달오한희 부회장의 대구, 광주, 대전시약사회 친교행사‘, 김경희 여약사이사의 노숙인 무료투약사업실시 사업 등 담당부회장과 상임이사의 사업실적 결과보고가 있었다.

이사회는 이어 당초 36,820만원 보다 3,900만 여원이 더 중액 되어 결산된 4729만 여원의 2018년도 일반회계 세입세출결산안과 1300만 여원의 약사발전기금과 356만원의 회보운영비, 연수교육 및 마약퇴치 기금, 공공약국(심야,365약국)운영 등 14개 특별회계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와 함께 2019년도 각 부서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수립은 차기 집행부에 위임, 대의원총회를 거쳐 초도이사회서 심의 확정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는 또 마약퇴치운동본부 운영 및 개선 방안과 관련한 김광기 자문위원의 지적에 따라 장시간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재규 본부장으로부터 대구마퇴본부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예산집행에 있어 회원들이 낸 기금투명성과 개선점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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