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문영수)은 환자들의 편의증대를 위해 약 5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외래전용 승강기 3대를 증설하고 28일 완공식을 가졌다.
금번 해운대백병원에 추가로 설치된 승강기는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고려제강주식회사의 후원으로 설치됐는데 이날 완공식에 해운대백병원 문영수 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고려제강주식회사 홍영철 회장과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완공을 축하하고, 공사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 준 내원객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완공식에 앞서 문영수 원장은 부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민들의 진료편의를 위하여 승강기 증설에 후원해 주신 고려제강주식회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해운대백병원도 고려제강의 사회공헌활동에 공감하며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제강주식회사 홍영철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병원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진료편의 증대가 해운대백병원의 발전으로 이어져 부산시민들이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해운대백병원병원 로비 동편에 2대, 서편에 1대의 외래전용 승강기가 추가로 설치돼 노약자와 장애인을 비롯한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외래 진료 시 편의가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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