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약의 맥을 이어온 전통한약인 경남도한약업사 정기총회가 지난달 24일 진주 The house 갑을에서 열었다.
새로 선출한 이태화 회장은 총회 인사에서 “해가 갈수록 고령으로 회원수는 줄어들고 회의 운영에도 차질이 속출되고 있으므로, 중앙회는 새로운 정부정책에 함께 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한약의 업권 보호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현철 중앙회 회장은 축사에서 1908년 본 협회 창설 후 장고한 세월을 보내면서 고난과 시련도 많았습니다만 현재 보건복지부의 새로운 정책에 국민의 편익위한, 한의학 공급체계에서 한약업사의 보험 참여를 배제 한다면 800명의 회원은 요구가 관찰될때까지 합심단결하여 타결될때까지 투쟁해 업권보호에 최선을 다하자고 부탁했다.
제2부 본회에서 2018 주요회무 보고 후 세출 결산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19년 세입예산(안)은 일부 수정 추후 승인토록 하는데 의견을 모우고 사전준비에 착수하도록 했다.
이어진 차기 회장단 선출에서 △회장 이태화(창원대국) △수석부회장 강미연(산청강) △부회장 김명관(거제세종당), 김갑식(함안대광당), 유해주(진주광혜), 이병권(진주백수당) △학술위원장 정홍주(창원대덕) △감사 김광곤(통영중광) △이용관(사천정성).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현철 대한한약협회장, 최용남 경남도식품의약과장, 이관혜 의약담당사무관, 김성철 의약주무관이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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