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병원장 박경환)은 5월 3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동래시장 3층 광장에서 동래시장번영회(회장 박원청)가 개최한 ‘어버이날 기념 2019 동래시장 경로잔치’에 건강 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혈압, 혈당체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이번 동래시장 경로잔치에는 지역 어르신 1,800여 명이 참석하여 주최 측이 준비한 소머리국밥과 떡, 과일 등이 제공되었고 대동병원은 건강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 어르신을 상대로 혈압·혈당 체크는 물론 건강검진 상담을 진행했다.
대동병원 박경환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대동병원과 동래시장번영회는 올해 4월 의료지원협약을 체결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병원은 고령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동래구 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해 2019년 치매 협력 의사로 신경과 문인수 과장이 위촉돼 지역주민의 치매 진단과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뇌신경센터를 신설해 지역주민의 뇌신경 및 뇌혈관 질환 치료 및 재활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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