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목록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지방흡입 할까 말까? 직장인 위한 ‘비만탈출 가이드’

도움말/ 365mc 강남본점 손보드리 대표원장

김아름 기자ar-ks486@bokuennews.com / 2019.05.10 10:54:43

바야흐로 다이어트 성수기가 코앞이다. 여름휴가까지 최소 2개월 남은 시점, 본격적인 체중감량 계획을 세우고 몸매관리에 나서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다이어트는 끊임없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자신의 의지도 받쳐줘야 한다. 하루 이틀 식단조절에 나섰다고 드라마틱한 몸매 변화를 기대하기란 현실적으로 무리다. 특히 일상의 대부분을 회사생활에 투자하는 직장인 다이어터들은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포기해야 하고, 야근·회식으로 밤 늦게까지 식사하는 경우가 많으며,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어려운 게 사실이다.

‘활동량 늘리고, 저녁 가볍게 먹기’ 자체가 고난도 미션이다. 이렇다 보니 살이 찌지 않고 현상유지에 나서기만 해도 ‘우수한 성적’으로 여겨진다.

좀더 적극적인 몸매관리를 고려하는 직장인들은 자신의 의지를 더욱 불태워줄 의학적 도움을 받기도 한다. 실제로 날이 풀리는 이 무렵부터 비만클리닉을 찾는 직장인이 부쩍 늘어난다.

5월 경 비만클리닉을 찾는 직장인들은 크게 두 가지 패턴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점심시간 등 짬을 내 관리받는 ‘정석 다이어터형’이다. 아무래도 비만 정도에 따라 주 2~3회 병원을 찾아야 하다보니 성실한 다이어터들이 대개 여기에 속한다.

비만의 원인이 되는 나쁜 생활습관을 교정하려는 게 목표다. 회사 근처의 병원을 찾아 30분 정도 짧은 시간 안에 카복시·지방분해주사·메조테라피·HPL 등을 주사하고 부분비만을 관리한다. 실제로 오피스 지역 인근의 비만클리닉의 가장 바쁜 시간대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 전후다.

이 같은 비만시술을 3개월 정도 꾸준히 받으며 일상생활 속 습관을 조금씩 교정하다보면 ‘살찌지 않는 습관’이 조금씩 몸에 스며들게 된다. 건강에 큰 무리 없이 효율적인 체중감량에 나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속성파’도 있다. 주로 5월 황금연휴를 이용해 ‘다이어트 숙원사업’에 나서는 경우다. 속성파는 1회 시술로 가장 드라마틱한 체형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지방흡입’을 선호한다. 평소 직장일에 치여 비만시술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이를 찾는다. 연휴 기간을 이용해 허벅지·복부·팔뚝 지방흡입을 받는다.

매년 연휴 기간, 지방흡입 예약이 어려운 것도 이 때문이다. 아무리 과거에 비해 의료기술이 좋아졌다고 해도 바로 다음날 마법처럼 회복될 수는 없다. 일상으로 복귀하기까지 2~3일 휴식을 취해주는 편이 무리가 없다. 지방흡입수술도 연휴를 활용하면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다.

지방흡입 수술을 받기 유리한 체질이 있을까. 체지방률이 높고, 허벅지·복부·팔뚝 부분비만에 두드러질수록 가시적인 효과가 크다고 본다. 이런 타입의 의료소비자는 지방흡입 후 다이어트를 하면 효과가 가장 좋은 케이스에 꼽힌다. 지방흡입 후 과도하게 축적된 지방세포가 제거되면서 체중 5kg만 줄여도 10kg 감량한 것 같은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수술 후 체중의 5~10%만 감량해도 더욱 드라마틱한 몸매로의 변화를 꾀할 수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  
  •  
  •  
  •  
  •  
  •  
  •    
  •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