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바이오항노화 원천기술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으로 관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바이오항노화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사업자로 선정된 동의대학교 스마트의료산업센터가 협업하여 시비 3억 원으로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는 부산지역 항노화기업과 함께 게임형태 콘텐츠가 포함된 체감형 항노화 헬스케어 사이클을 개발하는 연구·개발(R&D) 사업과 지역 내 관련 기업에 대한 제품·디자인 업그레이드, 전시회 참가,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또 바이오항노화산업 포럼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하는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바이오항노화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제7회 부산안티에이징엑스포(6월 27일~29일, 벡스코)’ 개최로 제품판로개척을 지원해 기업의 매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융합형 바이오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 항노화분야 기술 및 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의대 스마트의료산업센터에서는 5월 24일까지 부산 지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지원사업 공고를 통해 수혜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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