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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상 중장년층 선호도 높은 지방흡입 부위는?

도움말/ 대전 글로벌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

김아름 기자ar-ks486@bokuennews.com / 2019.06.18 10:22:08

흔히 지방흡입은 20~30대 젊은층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최근에는 40대 이상 중장년층도 선호도가 높아졌다.

특히 갱년기 무렵 갑자기 불어나는 ‘나잇살’에 당황한 여성들이 이를 고려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소위 말하는 ‘나잇살’은 흔히 40대 이상에서 여성호르몬이 급감하며 나타나는 변화로 체지방이 늘어나는 데에서 비롯된다.

누구나 20대 후반을 기점으로 성장호르몬이 줄어들고,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다만 이를 잘 모르고 지나치다보면 어느새 체지방이 차곡차곡 쌓인 것을 느끼게 된다. 근육량이 줄어든 자리를 체지방이 채우는 셈이다. 몸의 탄력이 떨어지고, 몸무게가 같아도 이상하게 살이 더 찐 것처럼 느끼게 된다.

40대 이후에 접어들면 특히 복부비만도 도드라진다. 겉보기에 살이 찌지 않았더라도 갑작스럽게 내장지방이 늘어나는 양상도 여기서 비롯된다. 40대 이상에서의 체중증가는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 만성질환은 물론 여성암,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렇다보니 40대에서의 체중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다행히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의 중장년층은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다보니 과거의 동년배에 비해 무척 젊어 보인다. 이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과 비용도 만만찮다. 다만 젊을 때와 똑같이 운동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몸매를 유지하는 힘’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나이가 들수록 움직임은 늘려야 하고, 밥은 덜 먹어야 한다.

팔뚝살 때문에 내원하는 분들도 많다. 일을 하는 분들은 특히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 지방흡입을 선택하기도 한다. 최근 내원한 고객은 주로 상체로 군살이 몰리는 타입이었다. 옆구리로 삐죽 나온 러브핸들, 브래지어 라인과 등 뒤로 살이 겹쳐져 팔뚝 지방흡입과 동시에 등 라인까지 정리했다. 본래 날씬한 몸매에서 콤플렉스가 개선되니 눈에 띄게 라인이 달라져 의료소비자도, 의사도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지방흡입은 고민이 되는 허벅지·복부·팔뚝 등 부분비만을 개선하는 가장 비만 치료요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힌다. 문제 부위의 지방세포를 최대한 제거해 즉각적인 사이즈 감소를 할 뿐 아니라, 요요 발생 가능성도 현저히 줄어든다.

중장년층에서의 지방흡입 역시 미용적 측면은 물론 건강까지 개선할 수 있는 한가지 옵션이 된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피하지방이 많다보니 지방흡입수술로 보다 드라마틱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체지방이 늘어나고, 노화로 피부탄력이 떨어지는 부위에 대산 개선 수요가 높다.

20~30대 여성이 하체비만으로 허벅지 지방흡입을 가장 선호한다면, 40대 이상 여성들은 겨드랑이·팔뚝, 옆구리·러브핸들 등 복부 라인, 브래지어 및 등 라인의 교정을 우선시하는 편이다. 모두 피부 처짐이 도드라져 보이기 쉬운 부위다.

단, 중장년층은 수술에 앞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필요가 있다. 지방흡입이 ‘큰 수술’은 아니지만, 의료소비자의 상황에 따라 수면마취가 어려울 수 있고 지방량을 많이 흡입할 경우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만성질환 여부, 수술에 적합한 상황인지 면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수술계획을 잡을 때 집도의에게 복용하는 약물에 대해서도 알려야 한다. 안전한 시술을 위한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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