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김 의원은 17일 "정파 간의 극단적인 대립 구조 속에 있으면서 정기혐오증에 끊임없이 시달려 왔다"며 "자유한국당의 수명은 이제 다 됐다"고 말했다.
그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가 앞장서고 우리도 다 같이 물러나자"고 제안했다.
부산 금정구를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18, 19,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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