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서비스 성장성 인정"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 "간편 병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의 기술력 인정"

간편 병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매년 혁신성장의 주역인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철저한 공적 검증과 심사를 거쳐 우수 기업을 선정한 후 포상하고 있다.

송용범 대표는 똑닥의 성장성과 수익성, 기술성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똑닥은 병의원에 대한 모바일 예약과 접수가 가능한 앱으로, 환자 개인의 진료 스케줄 관리, 모바일 복약 알림, 맞춤형 건강 컨텐츠 등 건강한 생활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의료진이 환자에게 궁금한 점을 진료 전에 추가로 확인할 수 있는 ‘사전 문진 질문 설정 기능’, 환자가 작성한 사전 문진표를 진료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전 문진창 UI 변경’ 등의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의 똑닥을 통한 진료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배 가량 증가하는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송 대표는 "그간 사람들이 건강해지는 편리한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에 대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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