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서구약사회 제33차 정기총회 개최

김영환 회장“4‧15 총선, 약사권익 대변할 수 있는 국회의원후보 뽑아야”

대구시달서구약사회(회장 김영환)는 지난 5AW호텔 8층 엘리스홀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단골약국 주치의약사" 역할로 변화를 주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용일 시약회장단 및 임원진과 각 구군 분회장, 이태훈 구청장, 곽대훈, 윤재옥, 강효상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최상극 달서구의회의장, 노형근 보건소장, 현준호 대경유통협부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태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용주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의약분업 20주년을 맞이했다. 제도적으로 보완 개선해 나가야할 난제들이 많은 가운데 우리 약국약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할 때라고 밝히고 시스템화 된 선진국 단골약국 등의 변화를 예를 들고, 국민들이 건강한 삶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변화를 주도해 단골약국 주치의약사로서의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영환 회장

김영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약사는 주민 건강지킴이로 의사선생님들과 동일한 일을 하고 있으나 차이점은 약사는 지역주민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밀접해있다.”고 밝히고 다가오는 4, 15총선에서는 우리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잘 살펴보아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특히 우리약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약사들의 정치참여를 유도했다.

이어 김용주 총회의장의 주제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2019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보고와 복지사업운영보고 등 회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당초 예산안 1400만원 보다 430만 여원이 더 증액된 1813만 여원의 세입 중 차기이월금으로 4356만 여원을 두고 집행된 2019년도 지난회기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는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이날 총회는 또 본회의에 앞서 이창희 직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는 등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내외 유공인사 12명에게 시상이 있었고 달서 인재육성재단후원금으로 200만원을 구청장을 대신한 노형근 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약회장 표창=안진열(연금약국), 달서경찰서장 감사장=이지혜(지혜약국), 회장 감사패배무근(달서경찰서), 민상재(달서보건소), 시종수(동아제약) 전영준(광동제약), 회장표창패=김동열(타워약국), 서은주(센트로약국), 양정희(올리브약국), 정진아(J마트약국, 현동열(바오로약국), 공로패=이창희(용산제일약국)


박중학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