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달서구약사회(회장 김영환)는 지난 5일 AW호텔 8층 엘리스홀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열고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단골약국 주치의약사" 역할로 변화를 주도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조용일 시약회장단 및 임원진과 각 구군 분회장, 이태훈 구청장, 곽대훈, 윤재옥, 강효상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최상극 달서구의회의장, 노형근 보건소장, 현준호 대경유통협부회장 등 제약 및 도매업계 인사가 내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김태석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용주 총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의약분업 20주년을 맞이했다. 제도적으로 보완 개선해 나가야할 난제들이 많은 가운데 우리 약국약사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할 때라”고 밝히고 “시스템화 된 선진국 단골약국 등의 변화를 예를 들고, 국민들이 건강한 삶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변화를 주도해 단골약국 주치의약사로서의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약사는 주민 건강지킴이로 의사선생님들과 동일한 일을 하고 있으나 차이점은 약사는 지역주민들과의 관계가 굉장히 밀접해있다.”고 밝히고 “다가오는 4, 15총선에서는 우리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잘 살펴보아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특히 우리약사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약사들의 정치참여를 유도했다.
이어 김용주 총회의장의 주제로 2부 본회의에 들어간 총회는 2019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보고와 복지사업운영보고 등 회무 및 감사보고에 이어 당초 예산안 1억400만원 보다 430만 여원이 더 증액된 1억813만 여원의 세입 중 차기이월금으로 4356만 여원을 두고 집행된 2019년도 지난회기 세입세출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2020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는 초도이사회로 넘겼다.
이날 총회는 또 본회의에 앞서 이창희 직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는 등 약사회 발전에 기여한 대내외 유공인사 12명에게 시상이 있었고 ‘달서 인재육성재단’ 후원금으로 200만원을 구청장을 대신한 노형근 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시약회장 표창=안진열(연금약국), ▲달서경찰서장 감사장=이지혜(지혜약국), ▲회장 감사패=·배무근(달서경찰서), 민상재(달서보건소), 시종수(동아제약) 전영준(광동제약), ▲회장표창패=김동열(타워약국), 서은주(센트로약국), 양정희(올리브약국), 정진아(J마트약국, 현동열(바오로약국), ▲공로패=이창희(용산제일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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