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 “후각·미각 상실 코로나바이러스 증상 의심"

코로나19 확진환자 전화 모니터링 조사결과 발표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대책본부는 확진 후 입원대기자 전화상담을 통해 후각과 미각 상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증상일 수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화상담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진자 3191명 가운데 488명(15.3%)이 후각 또는 미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원 ()

전체

성별미확인

3191

1159

2026

6

 

                                             연령별 인원 ()

90

80

70

60

50

8

66

220

419

591

40

30

20

10

소아

445

293

876

225

48

30대 이하

45.19%

 

40대 이상

54.81%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3월 8일부터 24일까지 확진 후 입원대기 중인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3191명을 대상으로 후각과 미각에 대한 전화 모니터링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 가운데 386명(12.1%)이 후각을 잃었다. 353명(11.1%)은 미각에 문제가 있었다. 후각과 미각 모두 이상이 있다고 답한 확진자는 251명(7.9%)이었다.

3191명의 확진자 가운데 인후통·발열·가슴 통증이 없는 완전 무증상인 1462명을 다시 추려, 2차 모니터링을 진행했고 조사에 응한 확진자가 발열 또는 인후통 등으로 후각이나 미각에 이상이 없지만, 스스로 있다고 느껴 답했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이 결과에서는 후각과 미각 상실은 코로나19 증상과 상당한 연결점이 보였다. 이들 가운데 후각에 문제가 있다고 답한 확진자는 189명(12.9%), 미각 상실이라고 답한 확진자는 143명(9.8%)이었다. 후각과 미각 모두 상실이라고 답한 확진자는 119명(8.1%)으로 나타났다.

 

                                  증상(후각 또는 미각 저하)()

전체

성별미확인

488

151

333

4

 

                                             연령별 인원 ()

80

70

60

50

40

4

16

55

72

72

30

20

10

소아

71

156

41

1

30대 이하

55.12%

 

40대 이상

44.88%

                                               증상()

전체

후각소실

미각소실

후각+미각 소실

3191

386

353

251

백분율

12.10%

11.06%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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