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과 화합의 한마당

경남도한의사회 회원보수교육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윤진구)가 지난 13일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생활기념관에서 2007년회원보수교육 및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을 마련했다.

이날 윤진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학은 그동안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왔으나, 앞으로는 의료시장 개방과 한중 FTA 대응준비 및 대처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지리산한방약초축제, 함양산삼축제, 경남한의학박람회 등을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시장규모가 매년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기덕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아직도 의료법개악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동네한의원을 고사시키지 않고, 당면 의료현안과 의권 수호를 위해 대통합해 집행부에 큰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심사기준 및 사례(정동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운영지원팀장) △난치성피부질환의 이해와 치료(조경원 하늘마음한의원 원장)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제2부 체육대회는 경남한의사협회 산하 20개 시군분회를 4개 지구별로 마산, 창원, 김해, 진주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축구=우승 진주시, 준우승 창원시 △골프=우승 김해시, 준우승 마산시 △릴레이=우승 창원시, 준우승 진주시 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과 정채빈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 경남=배종곤 기자

경남=배종곤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