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진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의학은 그동안 국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왔으나, 앞으로는 의료시장 개방과 한중 FTA 대응준비 및 대처방안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지리산한방약초축제, 함양산삼축제, 경남한의학박람회 등을 성황리에 개최함으로써 시장규모가 매년 성장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기덕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아직도 의료법개악이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동네한의원을 고사시키지 않고, 당면 의료현안과 의권 수호를 위해 대통합해 집행부에 큰 힘을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수교육에서는 △심사기준 및 사례(정동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운영지원팀장) △난치성피부질환의 이해와 치료(조경원 하늘마음한의원 원장)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제2부 체육대회는 경남한의사협회 산하 20개 시군분회를 4개 지구별로 마산, 창원, 김해, 진주 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축구=우승 진주시, 준우승 창원시 △골프=우승 김해시, 준우승 마산시 △릴레이=우승 창원시, 준우승 진주시 분회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기덕 대한한의사협회장과 정채빈 대한한의사협회 보험이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 경남=배종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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