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유럽 임상 2상 승인

압타바이오는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의 유럽 임상 2상 시험을 세르비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2일 공시했다.

임상시험은 '당뇨병성 신증환자를 대상으로 APX-115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배정, 위약대조, 이중눈가림, 유럽 다기관 공동 임상 2상 시험'이다.

임상시험은 세르비아 내 2개 병원에서 진행하며, 환자 모집 규모는 140명이다.

회사측은 현재 당뇨병성 신증 전문치료제로 승인받은 약물은 없으며 ARB/ACE 계열 고혈압 치료제가 대중요법 정도로 사용되고 있어 신규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의 개발 수요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APX-115는 당뇨병성 신증을 유발하는 근본 원인인 NOX 효소를 길항함으로써 산화성 스트레스를 조절해 당뇨병성 신증에 대한 치료 효과를 가지며 유럽 임상 1상 시험에서 인체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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