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배달의민족 ‘B마트’와 ‘나우픽’을 통해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론칭하고, 판매 채널 확대와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을 이용한 ‘언택트(비대면) 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당일배송과 같이 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토니모리는 이번 언택트 소비 수요를 위한 서비스 론칭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다가오는 사회구조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토니모리는 먼저 지난달 30일부터 배달의민족 앱에서 ‘주문하면 바로 오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 B마트에 입점했다. 대표적인 입점 품목은 ‘알로에 99% 촉촉 수딩젤’, ‘퍼펙트 립스 쇼킹립’, ‘더 촉촉 그린티 클렌징 워터’ 등 토니모리의 베스트셀러 아이템과 온라인몰에서 판매되고 있던 잡화 품목까지 약 40여개다. 서울,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니모리는 배달의민족 B마트 입점을 맞아 ‘기대평 이벤트’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7일까지 토니모리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기대평을 댓글로 남긴 고객들 중 3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선물로 증정한다.
7월 초부터는 즉시배송 모바일 마켓 나우픽과 손 잡고 토니모리 제품을 단시간에 소비자에게 전달한다. 나우픽은 생활에서 급하게 필요한 생필품은 물론, 신선식품과 피코크, 밀키트, 코스트코 상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고, 주문 후 30분 내 받아볼 수 있도록 빠르게 배송 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울 강남, 서초, 송파, 강서, 노원, 부천 등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상생파트너센터를 구축해 서비스 범위를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이번 즉시 배송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토니모리는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옴니채널 활성화를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도 연내 론칭도 준비중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오프라인 소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온라인 소비가 늘어난 만큼, 고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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