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용재고의약품 교품 처리

마산시약

마산시약사회(회장 이원일)는 의약분업으로 불용재고의약품이 늘어나 약국경영을 활성화하고 재고관리를 위해 회원약국과 지역도매업체 목산팜, 경남청십자 약품이 지난 21일부터 반품(교품)사업에 착수했다.

또한 4월2일부터는 창원시약과 백제약품이 반품사업을 시작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되며 마산시약은 6월16일까지 수거작업을 끝내고 7월1일부터 보상을 실시하며 전문의약품을 대상으로 (반품불가제약32개사), 향정(마약류), 덕용연고류 반알과 시럽제는 제외) 반품리스트작성, 라벨부착수 도매업체에 연락 수거토록 한다.

보상단가는 유효기간경과제품은 30%, 미경과제품 10%할인되며 보상방법은 도매업체에서 지정한 경남제약 PM 정을 포함 100종일반의약품으로 해당약국이 요청하는 제품으로하며 세금계산서는 발행하지않고 제품교환형태로 한다.

이후에도 창원, 마산시약에 이어, 진해, 양산, 진주, 통영, 거제시 약사회 등에서도 도매업체와 반품사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일부 회원약국은 지역반품시행업체와 거래사실이 없는 곳도 있어 이로인해 외지도매업체와 중소도매업체의 거래입지가 좁아지는게 아닐까 우려도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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