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 '약무행정사무원 교육과정' 4기 교육 개강

전국 대학 내 최초로 신설되어 '약국 업무'에 최적화된 사무원을 배출하기 위한 인재양성 교육과정으로 주목받는 '약무행정사무원 교육과정'이 지난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수업에 돌입했다.

이 교육과정은 한양여자대학교 행정실무과가 지난 2017년도부터 특별과정으로 신설해 진행해온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기째 진행된다고 한다.

2학년 재학생 중 총 14명의 학생들이 수강 신청했으며, 교육내용은 약국행정학, 약국관리학, 약국용어, 약국전산학, 약국의사소통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이번 4기 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약국 실습교육은 빠지고 이론교육에 대해서만 진행되며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총 200시간의 정식 교과과정을 통해 약무행정을 습득하고 수료식을 마치면 바로 약국에 취업을 할 수 있다.

커리큘럼과 강사진은 모두 약국체인 위드팜의 조언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3일에 가진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통해 이희창 학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특별한 상황에서도 조심스럽게 이렇게 만나 사전 설명의 시간을 갖는 것은 이 교육과정의 의미와 목적을 학생들이 정확하게 이해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다”라며 “앞으로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여 약국업계에서 중심에 서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학교 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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