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석 경북의사회장 의사회관 건립 기부금 3천만원 쾌척

창립 75주년인 2021년 초 입주 예정

경북의사회는 1946년 창립 이래 75년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며 의협산하 최고의 의사 단체로 성장했으나, 역사와 회세에 걸맞은 보금자리가 없어 그간 회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새 회관 마련은 세대를 거듭해오며 오랜 숙원 사업으로 남아있었다.

44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난 201841일 이후 현 집행부의 최우선 과제로 자체회관 마련을 위해 한정적인 예산에서 미래 가치, 교통의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여러 매물을 비교분석해오다 지난해 1031일 대구시 수성구 동원로 2822 소재의 지상 4층 빌딩을 매입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917일 새 의사회관 발전 기부금 전달식에서 장유석 회장은 경상북도의사회 75년 역사의 최초 의사회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저의 작은 정성이 의사회 발전의 주춧돌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를 시작으로 많은 회원들께서도 의사회관 발전 기부금으로 십시일반 도움을 모아 주신다면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대외적인 위상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어 우리의 얼굴이자 의사회의 상징인 새 의사회관으로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의사회는 새 회관 입주는 창립 75주년이자 대구시의사회와 분리된 지 만 40주년이 되는 내년 2021년 초에 예정하고 있으며, 입주 이전에 사무실 용도에 적합한 내·외부 모습을 갖추는 리노베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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