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마스크 쓰기’대국민 캠페인에 전개

병협, 건보공단간 업무협약…전국 병원에 스티커, 홍보동영상 활용 안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역단위 소규모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개인방역의 시작인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을 대대적으로 알리는 캠페인이 추진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5일 ‘올바른 마스크 쓰기 대국민 캠페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질환 감염병으로부터 선제적 예방을 위해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 대국민 캠페인을 벌이게 된 것이다.

보험공단은 스티커와 홍보동영상 등 홍보 컨텐츠를 개발, 제작해 전국병원에 배포하고, 병원협회는 활용에 대해 적극 알리는 역할을 맡게된다.

공단은 병원협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마스크의 올바른 착용! 방역의 시작입니다.’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 2종을 제작, 전국 병원에 배포중이다.

‘착한 마법’(착한 마스크 사용법) 홍보동영상도 제작해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 전국 병원들이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활용토록 하고 있다.

병원협회는 개인방역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억제하고 감염병의 장기화로 피로도가 누적된 의료진과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온전한 일상으로의 복귀와 코로나19를 극복해 내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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