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코로나19로 이웃과 온정 나눠

정신지체장애 관내시설 등을 돌며 지속적 의료지원방안 약속

이정주 부산대병원장(왼쪽에서 4번째)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정주)은 오늘 25일 코로나19로 더욱 힘들게 추석 명절을 맞고 있는 지역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부산라이트하우스(시각장애 중증환자)와 천마재활원(정신지체장애), 평화여성의 집(가정폭력 피해자), 은애모자원(결손가정) 4곳을 이정주 병원장이 직접 방문해 총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관내 결식 우려 아동 120명에게 성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부산대병원 2000년부터 결식 우려 아동들에 대한 후원 사업을 하고 있는데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여 년간 약 1억 9천여만 원을 금품을 후원했다.

이날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대병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지원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역 내 공공의료 지원을 위해 전담조직인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을 두고 의료취약지와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지원, 아미봉사단(의료봉사)과 노숙인을 위한 이동목욕차량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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