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고령화 시대에 약사의 전문화’

대한약사회, 15일까지 대한민국 약사학술제 온라인으로 진행

대한약사회는 ‘감염병, 고령화 시대에 약사의 전문화’를 주제로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제6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를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최한다.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는 정기적인 대한약사회 차원의 학술제 개최를 통해 회원들의 학술연구 증진과 학술교류, 약학연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개최하고 있다.

학술제를 통한 약학 발전 선도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의약품을 통한 국가 보건의료 체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

학술제는 고령화, 감염병, 전문화 등 3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다. 고령화는 △심부전(유기연 동덕여대 교수) △탈모(김혜진 경기도약사회 학술이사) △요실금(김명철 대한약사회 학술위원회 위원) △노인면역과 한약제제(김은주 대한약사회 한약정책이사) △이상지질혈증(이윤정 단국대학교 교수) △골다공증(정경혜 대한약사회 학술이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감염병은 △염증성 장질환(최경희 순천대학교 교수) △Covid-19 특성, 치료제, 백신의 개발 동향(최평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한방감기 제제(배현 팜클래스 한방전문강사) △백신의 세계동향과 국내 개발 방향(성백린 연세대학교 교수) △국경없는 감염병과 보건협력 거버넌스 구축 필요(주상훈·이향히 대한약사회 국제위원회 위원)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전문화는 △노인과 사회, 노인상담 커뮤니케이션(서경현 삼육대학교 교수) △국내 지역사회 중심 약물관리 체계 현황과 발전방향(장선미 가천대학교 교수) △고령자 다제약물 복용과 이상사례(이주연 서울대학교 교수) △약국에서의 치매관리 서비스 모델 개발(김진이 의약품정책연구소) △감염병시대와 약국에서의 감염관리(김수진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약사회는 지역약사회에서 2020년 약사연수교육 실시 후 필요한 경우 학술제를 추가적인 미이수자 대상 연수교육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수교육 인정 평점과 교육비는 지역 약사회에서 결정하며, 인정평점은 최대 6점이다.


임중선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