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SGC솔루션, '플라스틱 최소화' 캠페인 펼쳐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No Plastic, Yes Glass!)' 캠페인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과 주방용품기업 SGC솔루션이 '노 플라스틱, 예스 글라스!(No Plastic, Yes Glass!)'캠페인을 벌인다.

녹색병원이 지역사회 건강증진활동의 일환으로 펼쳐는 ‘PVC 플라스틱 없는 중랑구 만들기’가 삼광글라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원그린스텝(One green step)’과 만나 공동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은 올해로 7년째를 맞는다.

녹색병원은 그동안 병원 직원, 내원객들과 함께 과도한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약속하는 ‘내가 그린 Green 그림’ SNS캠페인을 펼친바 있다. 구체적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사용 중인 플라스틱그릇을 가지고 내원하면 소아청소년과 외래에서 글라스락과 교환해주는 캠페인.

또한 '저소득 어르신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녹색바자회'의 글라스락 판매대금 전액 기부금 전달, 지역주민과 환자를 대상으로 여는 원내 건강강좌에서 글라스락 제품 증정, 원내에서 실천 가능한 11가지 환경실천내용을 알리는 ‘그린플러스 캠페인’ 등을 진행해왔다.

녹생병원 관계자는 "11, 12월에는 삼광글라스로부터 1500여개의 내열강화 유리컵을 기부 받아 녹색병원 신규 입원환자들에게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5, 6월에는 글라스락 용기 1만개를 기부 받아 두 달간 녹색병원 신규 입원환자들에게 증정했다. 녹색병원은 이외에도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을 기획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일상실천을 계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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