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아보다트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오리지널 약제로, 2009년 7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남성형 탈모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았다. 아보다트는 이후 11년 이상의 처방 경험을 축적하며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해왔다. 여기에 작년과 올해 공개된 다수의 메타분석을 통해 대표적인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서 경쟁적 우위를 다졌다는 입장이다.
실제 아보다트는 다수의 임상을 통해 모발 수 및 두께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다국적 3상 임상 결과, 아보다트 0.5mg을 6개월 동안 복용한 환자군은 피나스테리드 1mg 복용군 대비 모발 굵기를 45%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보다트는 총 모발 수를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두꺼운 모발을 늘리고 가는 모발은 줄임으로써 탈모를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한국인 탈모 환자 대상의 연구에서도 아보다트 복용군은 모발의 밀도와 두께에서 피나스테리드 대비 각각 10.3%, 18.9% 개선된 효과를 보였다.
캐나다 토론토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남성형 탈모에 대한 비수술적 치료법의 효용성’에 대한 연구결과에서도 아보다트는 남성 탈모 환자의 총 모발 수 변화에서 상대적 효용성을 입증했다. 아보다트 0.5mg 복용군은 베이스라인과 비교해 모발 수 평균 변화가 17.55/cm2를 기록한 반면, 피나스테리드 1mg 복용군은 15.90/cm2로 나타났다.
치료군 간의 비교 우위를 평가하는 SUCRA(surface under the cumulative ranking curve) 분석에서도 아보다트는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을 제치고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한 약물요법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보다트 0.5mg은 SUCRA 지표가 69.68%로 나타났으며, 피나스테리드 1mg은 58.24%, 미녹시딜 5%와 미녹시딜 2%는 각각 49.66%, 28.2%로 평가됐다.
아보다트와 피나스테리드의 효능 및 안전성을 비교한 또 다른 메타분석 연구결과도 소개됐다.
연구에 따르면, 아보다트는 피나스테리드와 비교해 총 모발 성장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투약 6개월 시점에서 아보다트 0.5mg 복용군은 피나스테리드 1mg 복용군보다 유의하게 모발 수 증가 효과를 나타냈다.
아보다트는 앞이마(M자형)와 정수리(O자형) 탈모에 있어서도 피나스테리드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드러냈다. 연구자 사진 평가 결과, 아보다트와 피나스테리드는 앞이마와 정수리에서 각각 0.63(p<0.01), 0.68(p=0.02)의 평균 차이를 나타냈다. 전문가 사진 평가에서도 앞이마에서 0.25(p<0.00001), 정수리에서 0.17(p<0.00001)의 평균 차이를 보이며, 아보다트가 피나스테리드보다 향상된 결과를 나타냈다.
한편, 아보다트는 5알파환원효소 제1형과 제2형 모두를 억제하는 듀얼 이펙트(Dual Effect) 제제로, 만 18세부터 50세 남성까지 폭넓은 연령대에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GSK는 올해 아보다트 국내 출시 11주년을 맞이해 모발 두께 관리의 중요성과 아보다트의 우수한 모발 두께 개선 효과를 강조하는 ‘두껍아’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두껍아 캐릭터 및 홍보자료 개발 외에 ▲탈모 질환 및 치료에 대한 교육자료 배포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심포지엄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GSK 마케팅 황범순 차장은 “모발이 풍성해 보이기 위해서는 머리카락의 개수도 중요하지만 두께가 매우 큰 역할을 한다 . 아보다트는 모발 굵기 증가에 있어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3, , ”라며 “이번 두껍아 캐릭터와 함께 하는 캠페인을 통해 남성형 탈모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전하고 아보다트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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