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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경이가 지난 23일 인공지능 의료 ICT 기업 아이도트와 중국 여성건강시장 공동진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질경이 박상미 총괄이사, 최원석 회장, 아이도트의 정재훈 대표, 장정윤 차장

질경이(대표 최원석)가 중국 여성건강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질경이는 지난 23일 인공지능 의료 ICT 전문회사 아이도트와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 여성건강 프로젝트 궁건강’을 시행한다. 프로젝트에 따라 아이도트는 인공지능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서비스인 ‘서비레이 AI’를 중국시장에 선보이고, 질경이는 아이도트의 서비레이 AI가 진출해 있는 중국 북경과 심천 지역 주요 거래처에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공급한다. 한국의 선진의료 ICT 인공지능 솔루션과 국내 대표 여성청결제를 패키지 상품으로 선보이게 된 것.

질경이가 공급하는 고체 타입 여성청결제 ‘질경이’는 여성 Y존 피부 탄력, 보습 개선과 냄새 케어, 브라이트닝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특히 질경이는 지난 2016년 9월 이미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했다.

아이도트 서비레이 AI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궁경부암 초기 검진 원격 판독 의료시스템으로 의료 격차가 심한 지역을 중심으로 적절한 시기에 검진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아이도트는 중국의 11만개 여성 건강검진센터와 미용 병원에 서비레이 AI를 보급할 계획이다.

최원석 질경이 회장은 “여성청결제 질경이와 아이도트의 자궁경부암 스크리닝 솔루션이 함께 진출하는 새로운 채널은 보다 전문적이며 양사의 특성화된 기술로 예방, 진단, 관리의 원스텝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질경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확대 방안을 모색해 중국 뿐 아니라 전 세계 여성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