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내년 2월 24일(수)부터 26(금)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21 일본 오사카 의료기기 전시회(MEDIAL JAPAN Osaka)'의 한국관 참가기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7회째를 맞이한 메디칼 재팬은 매년 오사카(상반기), 도쿄(하반기) 진행되고 그 규모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 협회는 메디칼 재팬의 한국관 주관단체로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을 운영한다.
참가 가능 업체 수는 10개사 내외로 참가업체에게는 임차료·운송비를 포함한 참가비의 최대 70%까지 국고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시장은 1개 부스(8.1㎡)를 2개사가 공유하고 부스에는 통역원을 배치해 상담 대행 및 실시간 화상상담을 지원함으로써 전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협회는 한국관 참가기업·제품 홍보 디렉토리 및 온라인 컨텐츠 제작, 관심 바이어 사전 매칭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토대로 한국관 홍보 및 다수의 유효 바이어 모객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Elderly Care & Nursing', 'Medical IT', 'Hospital BPO Services', 'Medical Devices & Hospital Equipment', 'Pharmacy Solutions', 'Community Care', 'Clinics' 등 8개 분야의 엑스포 및 관련 세미나가 공동 개최됨으로써 일본 의료기기 산업 전 분야에 대한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바이어를 발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이경국 회장은 "올해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다수의 해외 전시회가 취소돼 수출 활동에 제약이 많았으나, 내년에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소통 및 진출 방식을 마련해 산업계의 수출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참가기업 모집은 12월 14일까지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글로벌 전시포탈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국제협력팀 장정현 팀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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