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 7월 상임 분회장 연석회의 개최

‘무허가업소 의약품판매 실태 파악, 당번약국 안내표지판 제작 배부키로’

  
대구광역시약사회(회장 구본호)는 지난 4일 회관 소회의실에서 7월 정기 상임이사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대한약사회서 무허가업소의 의약품 판매행위 실태를 재 파악 보고할 것을 지시해옴에 따라 약국위원회(위원장 이한길)가 조속히 파악하여 결과를 제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당번약국실시에 따른 안내표지판을 제작해 약국에 부착토록 하고 이사회 결정사항을 공문으로 공지키로 하는 한편 월1회 휴일근무를 의무적으로 실시키로 하고, 근무시간을 10시~21시로, 정하고 이행하지 않는 약국은 월 운영비로 5만원을 해당 분회에 납부토록 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에 대한 자격확인을 위해 ‘공인인증서’ 미발급 약국을 일괄 접수하여 처리하는 방안을 건보공단과 간담회를 통해 협의키로 했다.

각 구군 분회장은 7월 10일까지 소속 분회 회원이 당번약국 홈페이지에 당번 내용을 입력하고 결과를 시약에 보고 키로 하였으며, 심야약국은 새벽2시까지, 1개구에 1곳 기준으로 하되 선정된 약국은 적정 보조금을 지급하며, 보조금 조성은 개설 회원 1인당 월 1만원씩 해당약사회에 납부토록 한 이사회의 결의에 따라 세부사항은 공문으로 공지키로 확정했다.

또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근무약사와 관련하여 현황파악을 실시하여 향후 근무약사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키로 하고, 서식을 회원약국에 공문으로 보내 기록 접수키로 하였으며, 전국약사대회 개최가 오는9월 30일로 확정됨에 따라 2007년도 대구시약 회원체육대회는 개최하지 않기로 하고, “심뇌혈관질환 등록관리 시범사업”이 대구에서 오는 9월부터 시범 실시함에 따라 ‘빔 프로젝트’로 설명하고 그 내용을 회원들에게 공지하여 준수해 줄 것을 각 구군분회장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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