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전문약사제도 연착륙에 총력"

대의원총회 및 이영희 회장 공식 취임식 가져

병원약사회는 지난달 26일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11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열기로 했다.

병원약사회는 지난달 26일 정기대의원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11월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서 이은숙 전 회장은 이영희 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했으며, 이은숙 전임회장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순금 1냥을 전달했다.

이영희 회장은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병원약사회관 건립 등 숙원사업의 결실을 기반으로 중장기 정책의 수립과 전략 마련을 위해 정책위원회를 신설했고, 정부 및 산하기관의 의약품 관련 자문 요청에 적극 대응하고 활동을 강화하고자  약무정보위원회를 신설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주요 위원회별 회무추진 방침을 설명하고“작년 4월 결실을 맺은 전문약사제도의 2023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관련 연구를 수행해 운영 기준을 만들고 하위법령 제정 과정에 병원약사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테스크포스를 구성한 업무 계획과 관련, 회원 증대 추진 TF, 인력기준 개발 및 업무 재평가 TF, 약사교육 정책 개발 TF, 전문약사 운영준비단 4개 TF를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히고 “힘을 합쳐 목표한 바를 달성하고 더 큰 도약을 꿈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사업실적 및 결산안 14억5800만원과 사업계획 및 예산안 19억200만원을 승인했다.

주요사업으로 병원약제수가 개선방안, 환자안전 교육 및 자문, 병원별 질향상 활동 발표 및 공유, 병원약제업무 표준지침 개발등을 설정했다.
 


홍유식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