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수탁·제조 24개사 32개 품목도 회수

"현장조사와 필요 조치 신속히 마무리할 것"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지난 8일 발표한 6개 품목에 더해 바이넥스가 수탁 제조하고 있는 24개사 32개 품목에 대해서도 제조·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조소에 대한 현장 조사 진행 중 잠정 제조판매 중지 등 조치(‘21.3.8)한 품목과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하는 다른 제약업체의 32개 품목을 확인함에 따라 결정했다.

이번 대상 품목은 생산실적 비중이 높지 않아 국내 수급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아울러 해당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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