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회장 겸 이사장 이우석)이 지난 4월 15일 경상북도청을 찾아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사회 도민들을 위한 쌀 20kg 200포(1,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경북의사회는 지난 2월 24일 창립 75주년을 맞이하여 새 회관 개관기념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뜻깊은 희망나눔을 실천하고자 도내 어려운 가정에 쌀을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기부된 쌀은 경상북도를 통해 각 지역사회에 나눠질 예정이다.
경북의사회 사회공헌사업단 이사장을 겸한 이우석 회장은 “코로나19 감염병의 오랜 유행으로 심신이 지치고 경제적으로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도민이 많아졌다.”며 “코로나19와의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의사로서 주어진 사명을 다함은 물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부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대구‧경북 지역의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안정화를 위해 각종 방역물품 및 의료인력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역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경상북도 성주군의 특산품인 참외를 대량 구매(10kg 350상자, 2,000만 원 상당)하여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들에게 전달한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대책위원회를 상시운영 중에 있으며, 4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을 국민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경상북도의사회 예방접종지원단을 구성하여 각 시군지역 보건당국과 협력하여 예방접종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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