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의료 인력을 지원한다.
부산백병원은 2021년 4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인턴 36명을 한 명씩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에 투입된 인턴 의사는 1일 100여 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전 대상자의 건강 상태 확인, 주의사항 안내 등 예진을 담당한다.
서정연 인턴장은 “첫 발을 내디딘 인턴으로서 코로나 종식을 위해 기여하는 의료진의 일원이 된 뜻깊은 시간이라 생각한다”며 “문진을 위해 사전 교육을 받으며 백신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고, 부산시민들에게 금기증이나 예방책에 대한 안내를 하며 의료인으로서의 책임감도 견고히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4월 현재 구·군별 16곳의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장애인시설 등의 입소자 이용자 및 종사자,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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