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 약국서비스 확대

당번약국, 심야약국 운영 접근성 제고

  
경남도약사회는 지난 8일 마산MBC홀에서 1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회원연수교육을 실시하면서 도민편의성과 접근성 확대 차원에서 약국서비스 확대결의대회도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을 안정성은 무시하고, 편의성만 강조하며 일반공산품과 동일시하게 약국외(슈퍼)판매주장은 중단돼야하며 우리약사는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공급과 사용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모든 약국은 30분 먼저 문열고, 30분 늦게 문닫고 휴일당번약국과 심야약국을 운영해 의약품구입에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대국민약국서비스 확대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또한 경남도약사회는 어린이 안전보호, 폭력피해예방을 위해 경남도교육청과 ‘어린이지킴이집’운영반대식도 가져 각종 응급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한편 연수교육에서는 △경남도보건위생과 권근현 사무관의 ‘마약류취급자의 준수사항’ △심사평가원창원지원 정동국 운영지원팀장 ‘요양기관의 현지조사제도 개요 및 행정처분, 허위부당청구사례’ 등 △대한약사회 신용문 학술위원 ‘복약지도와 DUR’ △경상남도약사회 윤성미 여약사부회장 ‘흡연이 미치는 영향과 효과적인 금연방법’ △대한약사회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약사정책방안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특히 원희목 회장은 의약품성분명처방시범실시, 약대 6년제실현 등 보건의료의 큰틀이 확정되므로 우리 약사는 공휴일 월 1회, 주중 1회 당번약국을 활성화하고 전문직능인의 세심한 복약지도로 국민과의 접근성을 높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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