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사회는 지난 24∼25일 양일간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의사협회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서 5년 연속 모범지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0년도 회무 평가에서 회원 단합과 사회공헌 활동, 정책 제안, 회비 납부율, 궐기대회 참가율 등을 포함한 다방면의 평가에서 모범을 보인 결과로 의협 제69차(2017.4.23.), 제70차 (2018.4.22.), 제71차(2019.4.28.), 제72차(2020.8.23.) 총회서 모범지부 표창에 이어 연속 다섯 번째이다.
이우석 회장은 표창 수상과 함께 “5년 연속 모범지부 수상은 회원여러분의 높은 회무 참여도와 단결력에서 나온 것으로 그 노고로 수상할 수 있었다”며 “이제 막 임기를 시작한 우리 45대 집행부 역시 회원님을 위한 의사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에 많은 지지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의협대의원총회서는 또 임기가 만료된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후임으로 전 대구시의사회장을 역임한 박성민 후보가 총 유효투표 222표 가운데 149표를 얻어 새 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의협 집행부가 회원과 소통하면서 회원의 뜻에 맞는지, 또 정관과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회무를 집행하는지 등에 대해 대의원회 고유 임무인 감시와 견제 역할 역시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회원 한 사람의 목소리에도 귀에 기울이는 하나된 의협, 국민의 신뢰와 존경받는 의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은 “실추된 의사의 위상을 다시 세우고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의사상을 정립해 앞으로 국민들이 의사들의 대변인이 될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 이미지를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온몸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 의사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경북의사회는 또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노진우 부의장(경북, 영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모범대의원 표창에 박일영 감사(경북, 경산)가 표창을 받았고, 경북의사회 이우석‧장유석‧김재왕‧도황‧김학근‧김우석‧이승현 대의원이 양일간 참석해 의견을 개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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