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사회와 대구지역 4개 의과대학생 대표들은 지난 4일 오후 7시 의사회관 회의실에서 '의사와 의대생이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대구 캠페인 출정식‘을 가졌다.
최근 대구시의 저조한 접종 예약율과 접종율로 인해 대구가 K-방역의 중심에서 변방으로 물러날 수 있다는 위기의식 속에 대구시의사회와 의과대학생 대표들은 지역의 코로나19 현황과 대책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폭넓게 교환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활성화와 방역을 위해 대시민 홍보와 소통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구시의사회는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등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에 대한 과장된 루머를 차단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의료전문가 단체인 의사회와 미래 의료의 주역인 의대생들이 힘을 합쳐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출정식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를 위해 의사회와 의과대학생들이 함께 제작한 포스터와 전단지를 관공서 및 의료기관에 배포하여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출정식을 마친 후 예정되어있던 가두 캠페인은 지역 내 확진자 증가와 방역 단계 상향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보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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