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오젠(대표이사 백남수)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를 통한 혈당강하 개선효과를 밝혀냈다.
관련 논문은 미생물 연구 분야에서 권위 있는 SCI급 국제 학술지인 ‘마이크로오가니즘(Microorganisms)’ 2021년 6월호에 게재됐다.
논문에서 L. plantarum MG4296 균주와 L. paracasei MG5012 균주는 HepG2 세포와 고지방 식이 동물시험에서 인슐린저항성과 당뇨병 관련 메커니즘 규명해 제2형 당뇨 개선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두 균주는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보이면서 혈액 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특화된 프로바이오틱스임을 입증했다.
메디오젠은 건강한 한국인 및 다양한 국내 발효식품에서 자체적으로 생산성이 확인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은행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 유산균 코팅공법(SP복합코팅)을 적용해 내담즙성과 내산성, 장 정착성이 우수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메디오젠 백남수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여 혈당강하 개선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성인 당뇨병 환자 및 당뇨 이행 가능성이 높은 공복 혈당 장애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시장 공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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