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세스프링거의 ‘무릎관절경 교과서’ 주요 저자로 참여

슬관절 분야 전문 의학자 대거 참여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세계적인 의학 출판사 스프링거(Springer)에서 출간하는 영문판 교과서 ‘KneeArthroscopy: Up-to-Date Guide’(무릎관절경: 최신지견 가이드)’에 주요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이 책은 지난 5월 출간됐다.

이번 교과서는 정형외과 전문의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를 대상으로 무릎 관절경 수술의최신 정보를 담았다. 한양대학교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가 편집자를 맡았으며, 독일과 프랑스, 미국, 룩셈부르크, 캐나다, 일본 등의 해외 저자 8명을포함해 총 28명의슬관절 분야의 전문 의학자들이 참여했다.

이동원 교수는 ‘슬관절기능적 해부학’, ‘슬관절기능 평가’, ‘전방십자인대재건술 후 재활 및 운동 복귀’, ‘반월 연골판 이식술 후의 재활방식’ 등 4챕터에주요 저자(1저자또는 교신저자)로참여했다.

이동원 교수는 “이번 교과서는 무릎 관절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수술법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자들의 핵심적인 노하우가 담겨있다”며 “총 32챕터 중 4챕터에 주요 저자로 참여한 것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동원 교수는 2019년대한슬관절학회 해외학술지 부분 최우수 논문상, 2020년 제12회 LG미래의학자상을 비롯해 2021년대한스포츠의학회 솔연구상 등을 수상하며 슬관절 및 스포츠 의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