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 그랑파제에프정

3중 효과 보험가능 소화제

  
▷소화-가스제거-위장관정상화 3중 작용
▷위-소장-대장 3단계 강력한 소화 효과

안국약품(대표 어진)이 지난 1일 소화작용, 가스제거, 위장관 정상화의 3중 효과를 가진 소화제 ‘그랑파제에프정’을 전격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그랑파제에프정은 위장관 정상화 작용을 하는 말레인산트리메부틴을 비롯해, 시메치콘(가스제거), 판크레아틴(소화), 브로멜라인(소화·소염), 데히드로콜린산(지방 및 지용성 비타민 흡수 촉진)을 주성분으로 하는 소화제로, 안국약품이 국내 대표 소화제인 ‘애니탈삼중정’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이다.

특히 지난해 8월 액상오일 타입인 시메치콘에 의해 연질캡슐(그랑파제연질캡슐)로 생산됐던 제품을, 제제연구를 통해 안정성과 효과를 강화, 정제형태로 새롭게 출시했다.

그랑파제에프정은 위, 소장, 대장에서의 3단계 강력한 소화효과로, 애니탈의 20배 높은 소화력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화작용, 가스제거, 위장관 정상화의 3중 작용으로 광범위한 소화기 질환에 처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외과

안국약품측은 이번 그랑파제에프정의 출시를 통해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소화제로 자리 매김했던 애니탈의 비급여 전환에 따른 공백을 만회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역사를 쓴다는 전략이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그랑파제에프 정제 출시에 따라 기존 애니탈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조기에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안국약품의 그랑파제에프정 출시가 1년 전의 애니탈 아성을 뛰어넘어 새로운 신화를 쓰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보험가는 119원, 의료보험코드는 A08554781이다.
  
◈<제품정보>

△제품명 : 그랑파제에프 정

△구분 : 전문의약품

△약효분류 : 239(기타의 소화기관용약)

△성분·함량
1정 중
말레인산트리메부틴(KPC)……………100mg
데히드로콜린산(약전)…………………25mg
판크레아틴(별규)………………………150mg
시메치콘(USP)…………………………300mg
브로멜라인(별규)…………………………50mg

△성상 : 연녹색의 장방형 필름코팅정

△효능·효과 : 위·십이지장성 소화불량, 담즙과 췌액의 분비기능 이상, 위절제 및 담낭절제 후의 소화불량, 과민성대장증후군, 이완성·과연동성 변비, 소화관 운동 저하에 의한 위장관 전이 항진성 설사

△용법·용량 : 성인 1회 2정, 1일 3회 식전 30분에 복용한다.

△보험약가 : 119원

△보험코드 : A08554781

△포장단위 : 300T

△저장방법 : 기밀용기, 실온(1~30℃)보관
  
◈인터뷰 / 그랑파제에프정 PM 홍진호 대리

▶“애니탈 아성 넘어 새 역사 쓴다”

▷연말까지 월 10억 제품 목표…제품력 앞세워 처방과 확대 주력

“그동안 소화기관용약제 리딩품목이었던 애니탈삼중정의 아성을 뛰어넘는 안국약품의 대표제품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물론 자신도 있고요.”

안국약품이 지난 1일 전격 출시한 소화제 ‘그랑파제에프정’의 담당 PM 홍진호 대리의 야심찬 출사표다.

이에 홍 대리는 실질적인 발매 원년인 내년 매출 목표도, 연간 85억원대의 청구액을 올리며 안국약품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던 애니탈을 뛰어넘는 100억원 이상으로 잡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올 연말까지 월 10억원대 제품으로 성장시킨 뒤, 내년에는 100억원대 블록버스터 제품에 등극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2010년에는 200억원대 제품으로의 성장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렇듯 홍 대리가 그랑파제에프정의 성공을 자신하는 데는 애니탈 대비 20배 높은 소화력 등 앞선 효과와, 앞서 지난해 8월 출시된 ‘그랑파제에프연질캡슐’의 단점으로 지적돼 온 낮은 흡수 순응도, (연질캡슐이라는)생소함, 용량조절의 어려움 등을 정제화를 통해 개선하는 등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이 자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험약가도 그랑파제연질캡슐의 140원에서 119원으로 낮춰 경제적 부담도 최소화했다.

“기존 애니탈이 확보하고 있는 3500여곳의 거래처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특장점을 부각시키는 전략을 통해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험이 가능한 소화제라는 것도 물론 강력한 무기 중 하나죠.”

홍 대리가 말하는 그랑파제에프정의 가장 큰 장점은 기존 위장관정상화제, 제산제, 이담제 등 단일성분의 소화제와는 달리, 복합성분으로 위장관 정상화, 소화작용, 가스제거 등 3중 작용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또 위·소장·대장에서의 3단계 강력한 소화작용으로 애니탈 대비 20배 높은 소화력을 나타내는 등 효과면에서도 차별화된다는 설명이다.

홍 대리의 그랑파제에프정 매출증대 전략의 핵심에는 ‘처방과(科) 확대’가 자리한다. 기존 내과 위주의 처방에서, 한발 더 나아가 외과(G/S), 이비인후과(O/S) 등 모든 과로의 처방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

“그랑파제에프정에는 파인애플에서 추출한 브로멜라인(Bromelain)이 50mg이나 함유돼 있습니다. 이 성분은 단백질 소화뿐 아니라 소염 효과도 지닌 성분으로, 일반 소염제보다도 10mg나 많은 양입니다. 이를 통해 ‘소염작용을 하는 소화제’라는 컨셉트를 앞세워 기존 내과·의원 중심의 처방을, 점차 모든 과로 확대, 성장의 폭을 넓혀나가겠습니다.”

“그랑파제에프정은 기존 처방이 많은 내과를 비롯해 외과, 이비인후과 등 모든 과에서 처방이 가능한 소화제입니다. 물론 그만큼 장점도 많은 제품이고요. 앞으로 우리 안국약품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했으면 합니다.”

홍진호 대리의 약속(?)대로 그랑파제에프정이 애니탈의 아성을 뛰어넘어, 안국약품의 대표 제품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홍 대리의 분발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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