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클, KCR 2021서 의료 이미지 AI 모델링 선보여

'뉴로티', 딥러닝 지식이 없이도 의료 이미지 분석에 딥러닝 비전 기술 손쉽게 도입

AI 소프트웨어 업체 뉴로클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7회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 2021)에서 의료 이미지 AI 모델링 소프트웨어 뉴로티(Neuro-T)를 선보였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KCR 2021은 대한영상의학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현장에서도 참석 가능한 하이브리드 행사로 진행돼, 이번 학술대회에는 COVID-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31개국, 3000여명의 참가자가 방문했다.

뉴로클은 이번 전시를 통해 의료 이미지 AI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뉴로티(Neuro-T)를 선보였다. 뉴로티는 최근 의료계에서 다양한 기술 중 주목하고 있는 하나인 딥러닝 비전 기술(딥러닝을 활용한 이미지 해석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GUI 기반의 소프트웨어이다.

뉴로티는 △분야 제한 없는 데이터 분석 및 모델 생성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 △온프레미스 방식의 높은 보안성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의 장점을 바탕으로, 딥러닝 지식이 없이도 의료 이미지 분석에 딥러닝 비전 기술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KCR 2021에서는 데이터 학습부터 모델 생성, 결과 리포트까지 직접 활용해볼 수 있도록 뉴로티 체험존을 운영했다.

뉴로클 이홍석 대표는 "뉴로티는 딥러닝 비전 기술을 다양한 분야의 의료 이미지에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도록 최적의 AI 모델링을 도와주는 소프트웨어"라며 "실제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유수 대학병원에서 뉴로티를 연구용으로 사용하여 논문을 다수 게재했으며, KCR 2021을 통해 다양한 의료진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 의료 AI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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