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약국으로의 전환, 이제 정말 시작할 때"

약국, 우약사 플랫폼으로 고객과 연결해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공

약국의 디지털 체제로의 전환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됐다.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약국 전용 고객관리 플랫폼 우약사(우리 약사님 이웃사랑 서비스)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프리미엄 서비스까지 선물하는 통 큰 이벤트가 열린다.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장내 미생물 검사 서비스 기업인 유투바이오(대표 김진태)와 함께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와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오엔케이는 지난해 12월 하하하얼라이언스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체험단 행사에서 우약사를 통해 총 600명 고객을 성공적으로 모집한 바 있다. 체험단 이후 하하하얼라이언스 회원약국 약사들은 우약사와 기업의 프리미엄 서비스가 연결된 시스템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1차 체험단 모집에 참여한 경기도 안양시 H약국 김혜진 약사는 “장 건강에 관심이 많은 50대 고객층이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였지만 ‘고가의 검사비용 때문에 망설였다’면서 가족까지 대동해 추가 접수한 고객도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 서초구 S약국 안지원 약사는 “우약사를 활용해 장 건강 관련 고객의 증상을 수시로 확인하고 좀 더 상세히 상담할 수 있었다”면서 “어르신 분들께 앱을 통한 신청방법을 알려드렸더니 지인들과도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만족해하셨다”고 전했다.  

이처럼 뜨거운 관심 속에 오엔케이는 이번 2차 체험단 규모를 확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전국으로 약국 대상을 확대해 약사에게 우약사의 효율적인 고객 관리시스템과 맞춤형 장관리 서비스 기회까지 선사할 생각이다. 

오엔케이 마케팅 관계자는 “해당 이벤트는 단골고객을 손쉽게 연결하는 우약사의 장점을 활용해 약국이 고객관리도 하고 혜택도 줄 수 있는 기회”라면서 “개인마다 장내 유산균의 종류, 좋은 균과 나쁜 균 비율이 다르지만, 그간 획일화된 유산균을 섭취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는 나의 장 환경과 건강지표(비만, 당뇨, 아토피, 면역, 장 건강 등)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는 “최신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평생의 장 건강을 고객에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우약사를 통해 단골고객과의 긴밀한 소통이 가능해 고객만족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 있는 약사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체험단 신청은 하하하얼라이언스의 서비스 중 하나인 우약사(App/Web)의 회원가입으로 이뤄진다. 약사는 우약사 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 장 환경 분석결과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하고, 고객은 내 몸에 딱 맞는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와 검사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고객과 약국을 연결하는 인터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우약사는 단골약사와의 1대1 상담은 물론 다양한 건강 콘텐츠와 만성질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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