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사회,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대구·경북 의사 300여 명(336명)은 18일 오후 5시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구·경북의사회는 지지 문에서 "현재 정부는 역대급 불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국민들이 서로 갈등하고 시기하는 사회를 만들었다. 또한 의사들이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신설, 한방 첩약 급여화 및 원격 의료로 대표되는 4대 의료악법을 추진하여 의사들의 등에 비수를 꽂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윤석열 후보는 필수 의료 국가책임제를 도입하는 등 한국 의료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여, 향후 대한민국 의료정책을 바로 잡을 수 있고 코로나 방역을 개편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윤석열 후보에 대한 지지문을 발표한 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위하여 의료정책 제안서와 336명의 대구·경북 의사 지지 선언 명단을 국민의힘 대구광역시당에 전달했다.

이 행사엔 강기윤 국회의원과 양금희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경북 의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지지 선언문은 아래와 같다.

 

대구·경북의사 300인 윤석열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를 지지를 선언하며

 

2022 3 9일은 대한민국 국가 발전을 새롭게 이끌어 나아갈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역사적인 날이다. 지난 5년간 현 정권은 공정한 사회 건설을 공약하며 집권하였으나, 국민에게 용이 아닌 '개천에서 행복한 붕어·개구리·가재가 되라며 오히려 역대급 불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국민들이 서로 갈등하고 시기하는 사회를 만들어버렸다.

문재인 케어와 같은 설익은 표퓰리즘 정책을 남발하여 대한민국 보건의료에 심각한 위해를 가했으며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사들을 격려하지는 못할망정 대통령이 SNS를 통해 직접 의사들을 비난하고 간호사를 칭송하는 방식으로 비열한 편가르기 행위까지 서슴치 않았다.

또한 의사들이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는 와중에 의대 정원 확대공공의대 신설한방 첩약 급여화 및 원격 의료로 대표되는 4대 의료악법을 추진하여 의사들의 등에 비수를 꽂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지난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반면 교사로 삼아 과오를 바로 잡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오히려 문재인 케어와 의대 정원 확대공공의대 신설에서 더 나아가 재정 확보도 없이 탈모 급여화 같은 표퓰리즘 정책을 남발하여 현 정권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명확히 하였다.

 반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민간병원의 중환자실응급실 운영 비용을 국가가 공공정책 수가로 지급하는 필수의료 국가책임제를 도입하는 등 한국 의료 근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하여, 향후 대한민국 의료정책을 바로 잡을 수 있고 코로나 방역을 개편하여 코로나를 극복할 유일한 후보로 생각된다.

 

각자의 진료실에서 진료에 전념하여야 할 우리들이 여기 모인 것은 작게는 의사로서 올바른 미래 의료환경을 바라기 때문이며, 크게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공정하고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을 간절히 염원하기 때문이다.

2022 3 9일은 지난 5년간의 몰상식하고 퇴행적인 현정권을 국민의 이름으로 준엄하게 심판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역사적인 날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대구·경북 의사 300인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지지함을 엄숙히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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