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정의학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동욱)는 지난 8일 대구 그랜드호텔 지하1층 리젠시홀에서 2022년도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은 수련병원 지도 전문의, 전공의, 대경지회 임원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병원 감염병 전담병원에서의 가정의학' 등 특별 강의와 신규 전공의 및 병원별 의국 소개 순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동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임 전공의 선생님들을 만나서 반갑습니다. 코로나19로 조금 늦어졌지만 이렇게 대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쁘다"고 말하고 "오늘 이 모임은 신임 선생님들과 여러 윗 년차 선생님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다양한 의료가관에 계신 선배님들의 경험을 듣고 향후 자신의 위치를 정할 수도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같은 경험을 지낸 선배로서 전공의 선생님들께 여러 다른 환경에서 조금 더 노력하고, 바쁘게 생활하시라고 부탁드리고 싶다며, 짧기도 하고, 길기도한 3년의 시간을 잘 보내어 앞으로 3년 후에는 지금과 다른 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제1부에서는 주제1 "수액, 영양제 & Parenteral nutrition"의 주제로 계명대학교 홍승완 교수의 강의와, 주제2 "올리멜 / 페리올리멜 / 클리노레익 소개"를 주제로 후원사 측의 강의가 있었다.
속개된 제2부 전공의 통합오리엔테이션에서는 배현석 수련이사(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의 사회로 각 병원 별 의국, 신규전공의, 신규지도 전문의 소개에는 경북대(박지영 전공의), 동국대, 계명대(이정민 전공의), 대구가톨릭대(장선수 전공의), 대구보훈병원(김수진 전공의), 대구의료원(김원경 전공의), 영남대(이지예 전공의)들의 각 병원 별 병원 소개와 의국 소개가 있었다.
또 전공의 및 지도 전문의를 위한 특별 강의는 대구의료원 김원경 의국장은 "가정의학과 후배들을 위한 조언" 성신연합의원 안태경 원장은 개원의원 1차 의료의 중심" 화원 참사랑요양병원 최주열 병원장은 "개원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요양병원 운영 경험" 대구의료원 가정의학과 박종명 과장은 "2차 병원: 감염병 전담병원에서의 가정의학" 경북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김아솔 교수의 "3차 병원 가정의학 영역"에 대한 강의 등 주제별 강의가 있은 후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날 '통합오리엔테이션' 행사를 무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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