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병원 옥철호 교수팀,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기술 개발사업 참여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호흡기내과 옥철호ㆍ알레르기내과 김희규 교수팀이 최근 환경부가 발주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과제는 '유전체 분석기반 환경성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로 환경성질환 및 관련 유해인자 등 단일 유전자 변이에 의해 일어나는 고전적인 유전병을 제외한 생활 습관병, 환경질환을 대상으로 과제를 수행해 유전적 경로 및 관련기능을 규명하고 질병예측 진단키트를 개발하는 것이다.

사업에는 고신대를 비롯해 연세대, 고려대, NHN cloud 등이 사업단을 구성,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총 60억 원을 지원받아 2026년 12월까지 5년 동안 아토피ㆍ천식ㆍ치매ㆍ부정맥ㆍ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 5대 환경성질환에 대해 연구하게 된다.

옥철호 교수팀은 아토피, 천식과 환경성 질환의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고신대병원이 수탁 운영하는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함께 700명의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연구사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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