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 전처리·포장 전문 기업 테트라팩이 지난 3일 세종시와 시민, 환경단체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2022 세종자원순환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세종자원순환축제는 9 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자원순환 가치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9년 처음 개최됐다. 세종YMCA자원순환센터, 에코-루, 세종환경운동연합, 마을과복지연구소 공동주관 아래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테트라팩은 생산부터 폐기까지 기업 운영 전반에서 자원순환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포장재로서 멸균팩의 장점을 알리기 위해 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테트라팩 코리아는 멸균팩 홍보관 부스를 운영하고,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종이팩의 종류, 재활용 과정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생활 지식을 소개했다.
또 멸균팩에 자원 순환을 위한 다짐을 적으면 에코백, 머그잔 등 친환경 제품과 테트라팩의 멸균팩 음료를 증정하는 룰렛 게임 이벤트와 멸균팩 도안을 디자인해 SNS에 게시하는 참가자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나만의 테트라팩 아트 콜라보 패키지'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테트라팩 오재항 부사장은 "생산, 유통, 소비,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한 폐기물 자원을 다시 경제 활동의 순환계로 되돌리는 자원순환생태계 조성은 국가, 생산자, 소비자가 함께 해야할 과제"라며 "테트라팩은 앞으로도 다양한 접점에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현하기 위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트라팩 코리아는 지난 7월 멸균팩 최종생산업체와 원생산업체가 사회적 책임을 함께하고, 멸균팩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사회에 동참하기 위해 공식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멸균재활용협회(Korea Aseptic Carton Recycling Association; KACRA)의 임원사다. 초대 회장에는 테트라팩 오재항 부사장이 선임됐다. 테트라팩은 멸균팩의 재활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 및 확대하고, 멸균팩 재활용에 대한 생산자 및 시민의 인식 개선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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