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식약청, 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 운영

영유아 대상 올바른 손씻기 체험과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견학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대구식약청은 11일 구미 금오산호텔 앞 광장에서 구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대구식약청은 어린이들에게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식품 분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식품안전지킴이 새싹 체험 교실'은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외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과 손 세정 교육기구(뷰 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과 체험을 실시하고,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내부의 식중독 신속검사 실험장비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지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새싹 체험 교실 운영의 취지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대구식약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아․어린이들이 생활 속 올바른 손씻기를 실천으로 식중독을 예방하고 어린이집 대상 체험교실을 확대‧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박중학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