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안전정보원, 30일 '의료기기人의 날' 행사 개최

RA전문가 양성 사업 참여 및 일자리 창출 목표, 채용박람회·세미나·시상식 진행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김태영)은 의료기기 분야 전문가들의 소통공간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30일에 '2022년 의료기기人의 날' 제7회 의료기기 채용박람회를 신도림 테크노마트 1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구직자들의 취업정보 부족 및 의료기기 업체들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의료기기 관련 세미나 및 기업설명회를 통해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2022년 의료기기人의 날 행사는 의료기기 RA전문가 양성 사업 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채용박람회, 세미나, 시상식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채용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부대행사관, 온라인 취업컨설팅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스템임플란트·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메타바이오메드 등 채용예정 기업 30여 곳이 참여한다.

특히 부대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온라인에서는 이력서 및 AI 면접 컨설팅과 SNS #해시태그 행사 홍보 이벤트로 구성돼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면접 참여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의료기기 산업현황 및 의료기기 산업 분야 특화된 취업전략 특강과 참여기업의 기업설명회로 구성됐다. 시상식은 의료기기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유공자 13명에게 식약처장 표창 3점과 정보원장 표창 10점을 포상한다.

한편 의료기기 채용박람회는 정부 직업훈련 일자리 사업인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RA전문가 양성 사업은 교육, 자격시험,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 700명 이상의 교육 수료인원과 59% 이상의 높은 취업률로 업계 종사자 및 구직자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태영 원장은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의료기기 관련 기업이나 구직자 모두에게 소통과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그간 얼어붙었던 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구인·구직 활동이 다시 활성화되어 많은 인재들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아름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